
스포츠 경기관람이 대세가 되면서 K리그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죠.
저도 고향인 FC안양팀을 응원하면서 K리그를 챙겨보곤합니다!
시간 없을 때는 하이라이트로 보지만 풀경기를 볼때도 꽤 있는 편인데요.
요즘 들어 "심판 왜저래?", "VAR뭐하냐?" 등의 불만을 많이 표출하게 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5 시즌 오심 판정이 무려 79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네요.
수치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는데, 결국 국정감사까지.. 가게 됐었죠ㅋㅋ
이렇게 계속 가다가는 우리나라의 리그의 수준이 점점 악화되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우리 K리그는 오심이 점점 늘어날까? 궁금해서 직접 알아보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한국 축구 오심 문제는 VAR이 아니다!

우리 K리그에 AR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문제는 VAR이 아니라 '운용'인 것 같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VAR는 거짓말을 하지 않죠?
하지만 화면을 보고 판단하는 심판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EPL은 VAR전용 심판이 따로 있지만, K리그는 겸직이 대부분이기도 해서 아직 많이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심판만이 VAR을 요청할 수 있다 보니 명백한 상황에서도 영상 판독을 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그렇다 보니 감독이나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 VAR 이 있는데 왜 판독 안 하냐! 하며 언쟁이 높아지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 감독에게도 최소한의 VAR 신청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도 합니다! 배구나 야구에서도 VAR을 감독이 한번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긍정적이고 선진적인 스포츠 문화가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축구계에서도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K리그에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경기장에 찾는 만큼
프로연맹의 인식 발전이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축구 팬들의 열광을 어느 정도 생각해 주기 위해서
연맹에서는 심판의 보호도 좋지만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심 논란을 계속해서 덮어주는 것은 나아가 우리나라의 축구 실력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리그이기 때문에 억울할 때가 있어도,
오심도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보는 팬들이 흥미를 잃고 관람열기는 금방 식어버릴 것입니다.
축구는 실수의 스포츠라지만, 공정성은 결코 양보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팬들의 열정만큼, 심판 시스템도 성장해야 할 때.
진짜 ‘K리그 국뽕’은, 우리가 더 나은 리그를 만들어가는 과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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